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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건폐율, 용적률, 연면적 이란?

by 쪼니의 아부지 2023. 7. 29.

 
 건폐율, 용적률, 연면적 같이 부동산 면적 용어들을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해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건폐율, 용적률, 연면적이란 무엇일까요? 건폐율, 용적률, 연면적이라는 용어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건폐율, 용적률 이란?

 

건폐율이란?

 건폐율은 층수는 상관하지 않고,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건폐율은 (건축면적/대지면적) x 100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지 100평에 50평짜리 1층 건물을 짓게 될 경우 건폐율은 50%가 됩니다.
 만약 대지 100평에 각 층의 면적이 50평인 3층짜리 건물을 짓게 될 경우 건폐율은 어떻게 될까요?
 
 이럴 경우에도 건폐율은 1층 건물을 지었을 경우와 동일하게 50%가 됩니다.
 
 단순히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 면적의 비율을 이야기하는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용적률이란?

 용적률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불의 연면적 비율입니다. 여기서 연면적이라는 것은 건축물의 모든 층의 바닥면적 합계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수식으로 정리하면 용적률은 (연면적/대지면적) x 100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와 동일한 면적으로 계산해 본다면 대지 100평에 50평짜리 1층 건물을 짓게 될 경우 용적률은 건폐율과 동일한 50%가 됩니다.
 
 1층 건물이기 때문에 바닥면적의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지 100평에 각 층의 면적이 50평인 3층짜리 건물을 짓게 될 경우 건폐율은 50%였는데, 용적률은 어떻게 될까요?
 
 이럴 경우 연면적(건축물 모든 층의 바닥 면적 합계)은 1층, 2층, 3층의 면적을 모두 합한 150평이 될 것이고, 대지면적은 100평이기 때문에 용적률은 150%가 될 것입니다.
 

 
용적률 계산 시 참고하셔야 할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용적률 계산 시에는 지하층이나 지상주차장, 비상 피난구역은 연면적에서 제외된다는 점입니다.
 


 

견폐율, 용적률 상향 시 효과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는 부동산 정책을 펼쳤다거나 건폐율과 용적률을 제한한다는 이야기를 뉴스나 다른 경로를 통해 많이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건폐율과 용적률 상향 시 효과는 어떻게 될까요? 건축주가 바라보는 시선과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의 시선이 서로 다를 것입니다.
 

 
 건폐율과 용적률 상향 시 건축주의 경우 동일한 대지에 더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고, 더 높이 지을 수 있기 때문에 건축 사업성이 높아집니다. 자연스럽게 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반면 주민의 경우는 건물의 밀도가 높고, 고층 건물이 빽빽해지면서 일조나 채광등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주거 쾌적성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폐율, 용적률, 연면적 같은 부동산 면적 용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건폐율은 층수와 관계없이 건축 면적과 대지면적의 비율로, 용적률은 각층의 바닥면적을 더한 연면적과 대지면적과의 비율을 계산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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